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북아일랜드의 그레이엄 맥도웰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인 맥도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기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맥도웰은 보 반 펠트와 짐 퓨릭, 키건 브래들리 등 2위 그룹에 3타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는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우승 상금 13억 원이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