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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성추문 시달린 후에도 또 연락"

'클린턴의 여인' 플라워스, 20년 만에 또 폭로

"빌 클린턴, 성추문 시달린 후에도 또 연락"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관한 성추문 폭로전에서 첫 포문을 열었던 제니퍼 플라워스가 클린턴이 2005년에도 접촉을 시도해왔다고 폭로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금발로 나이트클럽 가수였던 플라워스는 미 ABC방송의 뉴올리언스 자회사인 WGNO에 출연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런 홍역을 치르고도 2005년 다시 전화를 걸어와 만나자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그러나 집으로 찾아오면 안 된다며 혼자 내버려 달라고 애원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플라워스는 지난 1992년 당시 아칸소 주지사였던 클린턴이 대선 도전 출사표를 던진 뒤 자신이 클린턴과 12년간 관계를 가져왔다고 타블로이드 신문에 폭로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습니다.

클린턴은 관계를 부인했지만, 플라워스는 기자회견을 갖고 클린턴과 오갔던 은밀한 통화내용이 든 녹음테이프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클린턴 후보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여성들이 계속 나타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 낙마 위기까지 내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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