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타임은 온라인 투표 중간집계 결과 김 위원장이 98만 5천표를 얻어 31만 표의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과 15만 표를 득표한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올 한해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가수 싸이는 6만 7천여 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화성에 착륙한 미 항공우주국의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는 5위로 뒤를 이었고, 9위는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10위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로 알려진 힉스 입자가 차지했습니다.
다음달 12일 마감되는 온라인 독자투표 결과를 반영해 타임은 '올해의 인물' 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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