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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누가 누가 맞붙나?", 한.일 국가대항전 조편성 발표

[한일전]"누가 누가 맞붙나?", 한.일 국가대항전 조편성 발표
내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의 조편성이 발표됐다.

이번 한일국가대항전은 기존 1,2라운드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1라운드에 포섬 스트로크와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를 도입했다.

홀매치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 1라운드는 2인1조로 구성된 각국 6조(12명)의 선수들 중에 포섬 플레이를 펼칠 3조가 먼저 출발하고 포볼 플레이를 펼칠 나머지 3조가 이어서 티잉그라운드에 오른다.

먼저 플레이를 펼칠 포섬 플레이의 조는 USLPGA투어의 상금왕 박인비(24)와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의 ‘USLPGA 콤비’로써 일본에서 50승의 승수를 쌓은 일본 골프의 전설 후도 유리(36)와 바바 유카리(30,빅카메라)와 맞붙는다. 또한 JLPGA투어 베테랑 이지희(33)와 전미정(30,진로재팬)이 한조가 됐고, 최나연과 김자영2가 짝을 이뤄 포섬 플레이로 진행한다.

포볼 플레이조는 단짝친구 김하늘(24,비씨카드)과 이보미(24,정관장)가 한조를 이뤘다. 김하늘과 이보미 조는 유난히 한일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요코미네 사쿠라(27,엡손)와 사이키 미키(28,Hitachi Appliances)와 1라운드에서 경쟁을 펼친다. 다음으로 허윤경(22, 현대스위스)과 양수진(21.넵스)이 한 조를 이루고, 신지애(24,미래에셋)와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짝을 이뤄 일본 선수들과 대결을 한다.

<1라운드 조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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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KB금융컵 제 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중계시간>
첫째날 : 12/1(토) 10:00-14:30
둘째날 : 12/2(일) 10:00-14:30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SBS골프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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