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PGA 퀄리파잉스쿨 2R서 단독 선두

미국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2라운드에서 김민휘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김민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1타 차이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민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뒤 올해 한국프로골프투어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PGA 투어 카드를 지키지 못하고 다시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한 재미교포 리처드 리가 11언더파로 공동 3위, 고교생 김시우는 8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김형성은 공동 31위,강성훈은 공동 39위, 이동환은 공동 59위,김대현은 공동 110위를 기록했습니다.

6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퀄리파잉스쿨에서는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PGA 출전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