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를 어제(29일)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가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해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세 명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판매 수수료를 적게 받는 수법으로 빵, 과자 업체인 신세계SVN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SVN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지분 40%를 가졌던 비상장 업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