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웹사이트 관리 프로그램에서 보안 결함이 나타나 구글이 문제 해결 작업에 착수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스카이뉴스와 e테크위크 등에 따르면 구글의 웹사이트 관리자 도구인 구글 웹마스터툴의 계정관리 기능에서 사용자의 접속 권한을 삭제해도 이 사용자의 접속이 계속 허용되는 보안 결함이 보고됐다.
검색엔진 최적화 블로그 운영자 데이비드 나일러는 "구글 도구에서 과거에 일시적으로 접속 권한을 부여했던 계정을 사용해 외부인이 웹사이트 전체를 변경할 수 있는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이 같은 내용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보안 결함은 접속 권한이 삭제된 외부인이 구글 웹마스터툴을 활용하는 웹사이트의 콘텐츠 링크와 웹페이지 주소 체계 등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보안상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구글 웹마스터툴은 웹사이트 최적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관리자들이 애용하는 도구다.
구글은 이와 관련 과거 계정이 회복되는 문제점을 긴급히 해결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구글 "웹마스터툴 보안결함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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