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의 신속한 치료와 법률 지원을 위해 '성폭력 피해자 희망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소아정신과·소아외과·산부인과 분야 의료인과 심리 치료 전문가,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 전문 변호인, 경찰 수사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해바라기 아동센터 등 전국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서 피해자와 가족이 원활하게 치료와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문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응급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하고 각 지역의 피해자 지원 사례를 상시 모니터할 계획입니다.
지원단장을 맡은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조수철 교수는 "성폭력 피해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2차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단이 정기 회의를 열고 효과적인 치료와 법률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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