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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검사' 피해여성 사진, SNS로 유출

내일 뇌물수수 혐의 영장 재청구

<앵커>

검찰이 성추문 검사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첫 번째 영장 청구 때 적용한 뇌물수수 혐의를 또 적용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여성 피의자와 성관계를 맺은 전 모 검사에 대해 어젯(27일)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지 하루 만입니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해 첫 번째 영장 청구 때와 마찬가지로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여성 피의자와 검사 사이 대화 녹취록을 분석해 대가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설명 자료를 보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녹취록에 전 검사가 여성의 절도 혐의와 관련해 합의에 도움을 주려는 의사를 내비친 부분이 있으며, 사건 처리와 관련한 더 직접적인 대화도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내일 밤늦게 전 검사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 여성 측 정철승 변호사는 피해 여성의 사진이 출처가 불분명한 곳에서 유출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사진 유출자와 유포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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