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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제 18대 대통령직을 향한 22일 간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대전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부산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각각 상대방을 실패한 정권의 핵심, 또 유신 독재 세력의 대표라고 칭하면서 비난전을 벌였습니다.

2. 성추문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뇌물 수수 죄를 적용할 계획인데, 성관계의 대가성 여부를 놓고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잇단 검사 비리에 검찰 내부에서는 한상대 검찰총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쳐서 운전한 혐의로 15살 중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이 학생은 훔친 버스로 20km 가까이 아찔한 곡예운전을 했습니다.

4. 고리 원전에 이어서 대규모 국책 사업인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 사용되는 부품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국전력이 알면서도 규격 미달인 부품을 납품받으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5. 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 모든 역사에 가스 분사기가 비치됩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묻지마 흉기 난동'을 비롯한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6. 해외 직수입 브랜드 영·유아복이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옷값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때문입니다.

7. 지난 8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채점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외국어영역은 만점과 2등급 커트라인의 차이가 15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별력이 커진 만큼 영어 성적이 당락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8. 글로벌 경제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세계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무더위 속에 산타 복장을 한 수천 명이 거리를 달렸고, 일본 도쿄의 보석 상점에서는 46억짜리 순금 성탄장식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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