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학교 운동장에 집속탄 공격을 가해 어린이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그제 다마스쿠스 인근 마을의 한 한교가 집속탄 공격을 받아 운동장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에 게재된 영상에는 공격 이후 상황으로 추정되는 참상이 담겨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자탄 70여개가 발견됐다는 한 남성의 진술과 함께 이 마을에서 수집된 집속탄 자탄 탄피가 나옵니다.
마을에 사는 한 활동가는 "숨진 사람이 모두 15살 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사망자를 8명으로 추산했지만, 다른 소식통은 10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낙하 중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수백 개의 자탄을 넓은 장소에 뿌리는 무기로 무고한 민간인까지 살상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공격은 최근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반군에 맞서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정부군의 보복 폭격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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