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적의 화물선이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못쓰게 된 시멘트를 몰래 버리다 소말리아 당국에 억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엔케이뉴스'는 소말리아 현지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소말리아 반자치주인 푼트랜드 보안당국이 항구도시인 보사소 연안에서 북한 선박인 `M.V.대산'호를 억류해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 국기를 달고 있던 이 선박은 보사소 연안에서 13마일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5천톤의 시멘트를 바다에 몰래 버리다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선박은 시멘트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로 싣고가던중 시멘트 안에 수분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불법 투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푼트랜드 당국은 이 선박이 "불법적이고 환경 파괴적인 행위"를 했다며, 체포된 선원들을 법정에 세울 예정이라고 엔케이뉴스는 전했습니다.
"北 선박, 소말리아 해상서 시멘트 버리다 억류"
웹사이트 `엔케이뉴스', 소말리아 현지방송 인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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