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찰서는 26일 퇴근시간 무렵 불 꺼진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박모(48·대구 남구)씨와 정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6시께 삼척시 정상동 백모(30)씨의 아파트에 베란다 창문을 도구로 해체하고 침입하는 등 5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에서 알게 된 이들은 강원 원주와 경남 사천 등지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로 퇴근시간 무렵 불이 꺼진 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현관 인터폰으로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서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이동 경로를 토대로 여죄가 있는지를 캐고 있다.
(삼척=연합뉴스)
'퇴근 무렵 불꺼진 집' 빈집털이 2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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