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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후쿠시마 어린이 암 발생 증가 가능성 경고

WHO, 후쿠시마 어린이 암 발생 증가 가능성 경고
세계보건기구가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 어린이들의 암 발생 가능성이 최대 9배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세계보건기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주민들을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의 어린이는 원전 사고 후 15년간 갑상선암과 백혈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방사성 세슘 피폭량이 많은 나미에초 지역의 경우 1살 여자 아이가 16살까지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은 0.004%에서 0.037%로 9.1배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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