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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리, 교통 법규 위반자에 '벌금폭탄' 선언

러시아 총리, 교통 법규 위반자에 '벌금폭탄' 선언
러시아가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법규 위반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정부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 담화문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행정 처벌을 크게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신호 위반, 역주행, 속도 위반 등을 저질렀을 경우 모스크바와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선 최대 50만 루블, 우리 돈 1,700만 원 정도를, 다른 도시들에서는 최대 25만 루블까지 벌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인들의 평균 임금은 2만 5천 루블, 우리돈 87만 원 정도였으며, 현재 러시아에선 신호 위반의 경우 1천 루블의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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