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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일 후보등록…비례대표 사퇴할 듯

박근혜 내일 후보등록…비례대표 사퇴할 듯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5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대선 레이스에 들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등록에 즈음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 본부장과 조윤선 대변인을 통해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시킨다.

박 후보의 비례대표 사퇴는 대선을 앞두고 `배수진'을 치며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이번 대선이 자신의 `마지막 정치'라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했고, 지난 22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후보가 사퇴하면 박 후보의 비대위원장 시절 보좌역을 맡았던 비례대표 26번 이운용(51) 씨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박 후보는 또 후보등록 절차를 마친 뒤 오후 5시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24일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뛰고,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된 리더십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당직자들에게 전심전력으로 뛰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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