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로 소환했습니다.
해당 검사는 오늘(24일) 오전 9시반쯤 대검청사 내 감찰본부 사무실로 비공개 소환됐습니다.
감찰본부는 당초 어제 해당 검사에게 출석하라고 했지만 해당 검사는 개인 사정을 들어 오늘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검사는 이번달 10일쯤 검사 집무실로 피의자인 40대 여성을 불러 조사하다가 이 여성과 유사 성행위를 했고, 이틀뒤에는 근처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상탭니다.
해당 검사는 원래 지방 지청 소속으로 실무수습을 위해 서울동부지검에 파견 근무 중이었습니다.
감찰본부는 해당 검사를 상대로 선처 조건이나 불기소 조건 등으로 성행위를 강제로 요구했는지를 우선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사실에서의 유사 성행위와 청사 밖 모텔에서의 성관계에 대가 관계가 있었는지도 조사합니다.
또 규정을 어기고 참여계장의 입회 없이 주말에 피의자를 불러 조사한 경위와 사건이 불거진 이후 여성에게 합의를 종용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감찰본부는 해당 검사를 조사한 뒤 여성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찰본부는 두 사람을 차례로 조사한 뒤 불기소나 선처 등의 대가관계가 확인되면 곧바로 형사 사건으로 전환해 해당 검사를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대검은 어제 해당 검사에 대해 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를 해제하고 법무연수원으로 복귀하도록 인사조치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