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안지,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행

<앵커>

유로파리그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가 우디네세를 꺾고 32강에 올랐습니다.



<기자>

후반 27분, 코너킥이 올라옵니다.

문 앞으로 크리스토퍼 삼바! 헤딩 골!

안지가 1대 0으로 앞서 갑니다.

3분 뒤에는 에투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2대 0을 만듭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데요.

안지가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합니다.

--

같은 조 리버풀과 영보이즈의 대결, 1대 1로 맞선 후반 27분, 리버풀이 조 콜의 골로 앞서 갑니다.

수아레스부터 스티븐 제라드를 거쳐 조 콜까지 아주 깔끔한 연결!

끌려가던 영보이즈, 종료 2분을 남기고 즈베로티치!

중거리 골로 2대 2 무승부 드라마를 연출합니다.

양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32강을 가리게 됐습니다.

C조 페네르바체는 이르테건의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마르세유를 물리쳤습니다.

E조의 슈투트가르트, 부커레스티를 5대 1로 크게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