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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시진, NC 도전장에 "라이벌 아니다!"

<앵커> 

롯데의 김시진 감독이 "롯데를 꺾겠다"는 신생팀 NC의 도전에 대해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FA 김주찬과 홍성흔을 잃고도 김시진 감독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을 키우고, 마운드와 수비를 강화시켜 새로운 색깔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진/롯데 감독 : 야구는 수비가 우선이지 공격이 절대 우선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저는 많이 합니다. 실책을 최소화시키는 쪽으로 몰고 가야겠죠.]

이웃팀 NC의 도전에 대한 생각은 명확했습니다.

[NC는 당연히 이기고 싶어 할 겁니다. 저는 NC를 우리를 뺀 8팀 중 한 팀으로 보는 거지 그렇게 라이벌 의식,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팬들을 위해 뛰겠다며 부산의 영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한테 맞아 죽든지, 아니면 영웅이 되든지 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 자신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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