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이민자의 구직 신청은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취업 건수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결혼 이민자들이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통해 신청한 구직 건수는 천593건으로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날 걸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취업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구직 신청 건수 가운데 취업으로 이어진 건수는 722건으로 48.5%에 머물러 지난해 취업률 55%에도 못 미쳤습니다.
그나마 잡은 일자리도 수개월 이상 일할 수 있는 상용직은 404건으로 52%밖에 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하루 이틀 만에 다시 일자리를 잃어야 하는 일용직이었습니다.
정부는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많지 않고 업체 입장에서 볼 때는 결혼 이민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돼 있어 실제 취업 건수가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