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에서 발생한 전동차 추돌사고는 견인 열차 기관사가 사고지점을 착각해 과속운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동차 추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부산 연제경찰서는 견인 기관사 48살 김 모 씨가 사고지점을 다른 곳으로 잘못 알고 과속운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열차가 정차한 곳은 배산역과 물만골역 사이로 김 기관사가 착각했던 지점보다 1구간 앞쪽 지점입니다.
경찰은 운전 지령실에서는 사고지점을 제대로 전달했지만, 김 기관사가 이를 잘못 듣고 과속한 운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김 기관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어제(22일) 오전 8시 15분쯤 부산 지하선에서 고장으로 정차한 전동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열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사고기관사 "사고지점 착각해 과속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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