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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살 빼고 근육 키우면 건강보험료 깎아준다

체력 향상한 시민에 건강보험료 인하 추진

<앵커>

앞으로 살 빼고 근육 키우면 앞으로 건강 보험료를 덜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체력을 키우면 건강보험료를 내려주는, 스포츠를 통한 시민 건강 지키기 정책을 내놨습니다.

서울 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다들 바쁜 일상에 쫓겨 제대로 운동하실 시간도 없으실 텐데요, 실제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운동한다고 답한 시민이 전체의 절반에 불과할 만큼, 우리 시민의 운동량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이 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체지방과 몸무게를 줄이고 근력을 키우는 등 체력을 전년보다 3% 이상 향상한 시민의 건강보험료를 3% 깎아주고, 가구당 연 30만 원까지 스포츠 관련 비용을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내년부터 시내 사회복지시설 4백여 곳에 스포츠 교습을 맡을 생활체육지도사 10명을 배치하고, 스포츠 자원봉사자 5백 명을 투입해 스트레칭, 요가, 댄스 등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정광현/서울시 체육진흥과장 : 댄스나 체조를 개발하자. 지금 국민 체조가 7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거든요. 이렇게 운동도 되고 스트레칭도 되고 그런 것을 개발해겠습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장애인 전문 생활체육지도사를 39명에서 80명으로 확충해, 현재 8%에 불과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율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현재 공사 중인 고척동 돔구장에 프로구단을 유치해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잠실야구장 신축이나 증축도 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국외로 입양된 가족이 모국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립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국외입양 가족 30여 명을 초대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옥마을 체험과 전통 공예실습, 전통시장 방문 등이 포함돼 있는데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입양된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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