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동력 부족으로 1,900선 앞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84포인트(0.04%) 하락한 1,898.6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0.12%) 상승한 1,901.73으로 개장한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시장에 별다른 추가 상승 재료가 없어 1,9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11월 HSBC플래시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를 기록, 경기 확장으로 나타났고 유로존의 PMI 역시 전달과 비교해 소폭 개선됐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장인데다가 대외적으로 특별한 움직임이 없어 시장이 소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가 강해 전체적으로 380억원 매도 우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9억원, 외국인은 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대로 개인은 31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53%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음식료품(-1.19%), 건설업(-1.09%), 금융업(-0.62%)도 떨어졌다.
운송장비(1.16%)와 철강금속(0.27%), 전기전자(0.22%)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56% 오른 142만5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2.62%), 기아차(1.97%), 현대모비스(1.14%)도 상승했다.
한국전력(-0.74%)과 삼성생명(-0.54%), SK하이닉스(-0.28%)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5포인트(0.33%) 내린 495.38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1,900 앞두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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