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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1985', 박스오피스 5위 '주말 반등 기대'

'남영동 1985', 박스오피스 5위 '주말 반등 기대'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 1985'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영동 1985'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전국 3만 1,0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4만 261명이다.

'남영동 1985'는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영화로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수기 '남영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실적인 연출로 잘 표현된 수작이다.

작품의 화제성에 비해 개봉 첫날 스코어는 다소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36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도 개봉 첫날에는 3위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접어든 바 있다. 때문에 '남영동 1985' 역시 아직 흥행 결과를 예측하긴 이르다. 무엇보다 이번 주말 반등을 노려볼 만하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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