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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이상원 “홍콩서 영화 찍다가 국제사기 당했다”

소방차 이상원 “홍콩서 영화 찍다가 국제사기 당했다”
소방차 이상원이 과거 국제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소방차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상원은 “과거 홍콩 영화에 캐스팅 돼 촬영을 준비하다가 국제사기에 걸려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상원은 “유명한 홍콩 배우 양리칭이 주연을 맡은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파격적으로 캐스팅 됐다.”면서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홍콩에 사는 한국인의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한국인은 이상원의 돈을 노린 사기범이었다. 이상원은 “자신에게 여비를 모두 맡기라고해서 그 사람을 믿고 모든 걸 다 줬다. 하지만 다음날 그 사람은 사라져 버렸다.”면서 암담했던 과거 일화를 떠올렸다.

김구라, 전현무 등 MC들이 “그런데 어떻게 3년 간 홍콩서 체류했나.”라고 묻자 이상원은 “홍콩 영화 감독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정말 돈이 없다. 도와달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택시’에는 박남정, 강수지, 김완선, 소방차 등 8090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제공=tvN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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