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 일하는 여성 185만 명…11년 새 38.4% 증가

서울 일하는 여성 185만 명…11년 새 38.4% 증가
서울에서 일하는 여성 비율이 지난 11년 동안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점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통계청의 관련 자료와 서울통계연보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결과, 서울의 일하는 여성은 지난 2000년 134만여 명에서 2010년 185만 5천여 명으로 약 38.4% 늘어났습니다.

여성 근로자가 많이 종사하는 높은 상위 3개 업종은 도ㆍ소매업이 17.7%로 가장 많았고, 숙박ㆍ음식점업 13.4%,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 9.8% 등의 순으로 지난 2000년과 비교해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다만, 2000년 3번째로 비중이 높았던 제조업이 8위로 떨어졌고, 2000년 6위였던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은 3위로 올라섰습니다.

또,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업은 여전히 여성 취업비중이 높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서비스업의 여성 취업비중은 지난 2000년 2.3%에서 2010년 9.7%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전문ㆍ과학기술 서비스업은 3.4%에서 6.2%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는 금융기관과 사무소 등이 몰려 있어 금융ㆍ보험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이 19.8%로 가장 높았고, 사업체가 적고 주거지가 많은 도봉구와 노원구는 상대적으로 교육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여성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복잡해진 산업구조에 따라 전문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한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활용해 서울 여성의 경제활동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