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판사의 자택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폭발물이 터졌으나 인명 피해 없이 가옥과 주차한 차량이 부서졌다.
이날 오전 2시께 아테네 북부 교외 할란드리 지역의 파라스케비 칼라이치 판사의 자택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등이 보도했다.
판사를 겨냥한 이 폭발은 올해 초 재판이 끝난 인질 납치 조직범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추정했다.
이 인질 사건은 2009년 그리스의 유명 선주가 8일간 납치돼 몸값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이후 18명이 조직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칼라이치 판사는 지난 3월 끝난 재판에서 2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는 등 중형을 언도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그리스 판사 자택 폭발…인명피해 없어
조직범죄단 중형 선고에 앙심 품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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