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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부지역 연쇄 지진…피해 보고 없어

칠레 중부지역 연쇄 지진…피해 보고 없어
칠레 중부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 보고는 없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중부 지역에서 전날 오후 3시16분부터 최소한 다섯 차례에 걸쳐 규모 4.5~5.9의 지진이 일어났다.

태평양 연안을 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산티아고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나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에서는 지난 14~15일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규모 5.2와 6.3의 지진이 이틀 연속 발생했다.

칠레는 지난 2010년 2월27일 규모 8.8의 대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봤다. 당시 52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실종됐으며, 30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남미대륙에서는 칠레 외에 페루와 아르헨티나에서도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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