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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채무 역대 최고…증가세는 개선

3분기 가계채무 역대 최고…증가세는 개선
가계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경제성장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우리나라의 가계신용이 전분기보다 13조6천억원 증가한 937조5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늘어났는데 이는 3분기 전년대비 국내총생산 증가율 1.6%를 크게 웃도는 수칩니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의 외상판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882조 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2조 1천억 원 늘었습니다.

은행 대출은 459조 3천억 원으로 1조 4천억 원, 주택담보대출은 313조 3천억 원으로 9천억 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의 대출도 1조 2천억 원 늘어 189조 2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다만 저축은행 대출은 1조 1천억 원 줄어든 9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사나 카드사, 증권사, 대부업체 등 기타금융기관의 대출은 233조 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무려 9조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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