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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문화재 '명승' 지정

한라산 백록담, 문화재 '명승' 지정
제주 한라산 백록담이 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백록담을 국가지정문화재 가운데 하나인 명승 제90호로 지정했습니다.

백록담은 산 정상 분화구에 있는 호수로는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 순상화산의 지형을 잘 보존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백록담과 함께 명승 지정이 예고됐던 한라산 기슭 평원지대 선작지왓은 산림청과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지정이 미뤄졌습니다.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도 방선문도 문화재 지정을 반대하는 의견이 있어 지정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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