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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美ㆍEU에 보호무역 중단 촉구

中 상무부, 美ㆍEU에 보호무역 중단 촉구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유럽연합에 중국을 겨냥한 보호무역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상무부의 '저우샤오옌' 수출입공정무역국 국장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과 EU 등의 정치적인 무역 조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그는 "선진국들이 정치적인 의도가 담긴 무역 분쟁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최근 들어 전기통신 분야 등 첨단 중국 제품을 시비 거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그 사례로 미국 의회가 중국의 대형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ZTE로 인해 안보 위협이 초래됐다고 문제 삼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저우샤오엔 국장은 "지난 17년 동안 중국이 선진국의 최대 반덤핑 조사 표적이었다"면서 "2003년부터 지난 9월까지 집계된 중국 제품 상대 반덤핑 및 반보조금 소송은 758건에 액수로는 684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 EU가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보호하려고 툭하면 중국을 상대로 반덤핑, 반보조금 조사 카드를 들이대는 정치적인 행위를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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