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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50대男, 스님 수갑 채우고 강도 행각

경찰 사칭 50대男, 스님 수갑 채우고 강도 행각
충남 공주경찰서는 자신을 경찰이라고 속여 암자에 들어간 뒤, 스님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50살 박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박 씨는 지난 11일 밤 9시쯤 공주시 반포면의 한 암자에서 밖에 세워둔 차가 뺑소니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71살 윤 모 주지 스님에게 수갑을 채우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 8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경마와 경륜 등을 하며 거액의 빚을 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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