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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초반부터 끈질긴 수비로 오리온스를 압박했습니다.

상대 실책을 유도해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했습니다.

양동근은 정확한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강력한 수비벽에 막힌 오리온스는 2쿼터까지 16점에 그쳤습니다.

전반전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점수입니다.

후반전엔 라플리프와 문태영이 오리온스의 허약한 골밑을 집중공략했습니다.

모비스가 83대 58로 이겨 6연승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KT와 인삼공사의 부산 경기는 프로야구 롯데 강민호의 자유투로 시작했습니다.

26점을 올린 제스퍼 존슨의 활약에 힘입어 KT가 81대 7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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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1라운드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35점을 합작한 레오와 박철우의 쌍포를 앞세워 러시앤캐시를 3대 0으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부에선 2위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초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눈물을 보이기도 한 기업은행의 알레시아는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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