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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을 높여라!…손연재, 새 안무 구상 중

<앵커>

리듬체조 규칙이 최근 크게 바뀌었습니다. 표현력과 예술성의 비중이 높아졌는데 손연재 선수도 여기에 맞춰서 새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앞으로 4년을 좌우할 새 규칙은 표현력과 예술성을 전보다 더 강조했습니다.

올해까진 신체 난도와 수구 난도 두 영역으로 10점을 만들었는데, 앞으로는 신체 난도 외에 댄스 스텝, 수구 숙련성, 회전을 동반한 역동성으로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댄스 스텝은 포크댄스나 댄스스포츠 스텝을 8초 이상 하면서 수구를 조작하는 완전히 새로운 과제입니다.

[송 희/리듬체조 청소년대표 코치 : 화려한 동작으로 조금 더 복잡한 수구 요소를 함께 표현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으로 가사가 있는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허용한 것도 변수입니다.

표현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연기가 노래에 묻힐 수 있습니다.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네 종목 작품을 새롭게 구상 중입니다.

다음 달 초에는 안무가 드미트로바와 함께 새 안무를 완성합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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