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올해 제5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5백6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58%인 2백95명, 여자 42%인 2백11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37%보다 4% 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사상 최고치이며 여성 비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0년 42%% 이후 역대 두 번째입니다.
합격자 수는 지난해 7백7명보다 2백1명 줄었는데, 올해부터 배출된 로스쿨 졸업생을 고려해 사시 합격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수석 합격은 서울대 경제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호영 씨가 차지했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42살 박동훈 씨와 서울대 경영학과 2학년인 20살 박지원 씨가 각각 최고령ㆍ최연소 합격자가 됐습니다.
대학별 합격자 수는 서울대가 전체의 22%인 백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82명, 연세대 72명, 한양대 41명, 성균관대ㆍ이화여대 각 38명 등 순으로, 총 41개 대학이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내년 선발 예정인원은 올해보다 2백명 정도 더 줄어든 약 3백명입니다.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여성 41.7%…역대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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