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와 명연으로 한국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거장 마리스 얀손스가 다시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내한하는 독일의 오케스트라 명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함께입니다.
오이겐 요훔, 라파엘 쿠벨릭 등 명장이 거쳐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2000년대 관록의 거장 얀손스를 영입한 이후 더욱 황홀한 음색을 정련시켜왔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은 베토벤 교향곡만으로 구성해 교향악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마리스 얀손스/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 베토벤 교향곡에는 위대한 정신과 에너지, 낙관주의가 담겼습니다. 9곡 모두 훌륭해서 어느 곡이 더 좋다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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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진가를 높이고 있는 소프라노 서예리, 테너 정호윤 씨가 고국의 무대에서 만납니다.
바로크 음악과 현대 음악 전문 소프라노로 명성을 얻고 있는 서예리 씨는 최근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정호윤 씨는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카르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25년간 한국성악 콩쿨을 개최해온 이대웅 음악장학회의 초청으로 열리며, 두 사람 다 이 콩쿠르의 역대 수상자입니다.
데이비드 로버트 콜먼이 지휘하는 바로크 합주단이 협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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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현대무용단 파슨스 댄스 컴퍼니가 지난해 내한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록 버전으로 편곡된 유명 오페라 아리아에 젊고 역동적인 춤을 결합한 리멤버 미, 또 높은 도약과 조명을 이용해 무용수가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대표작 '코트'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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