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교전과 관련해 아랍권이 제의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을 저지했습니다.
미국은 다른 안보리 이사국에 보낸 서한을 통해 "안보리 성명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무력충돌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러시아와 미국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거듭된 협상 난항은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보호한다는 미국의 외교방침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첫 공격을 가했을 때도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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