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내일로 연기된 가운데 이스라엘 공군은 이집트-가자 국경 라파 지역에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이스라엘 TV 2는 이스라엘 공군이 이날 밤 가스 밀반입 등에 사용돼온 라파 지역 지하 땅굴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라파 지역에 화염과 불길이 치솟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또 하마스 정부 청사 건물인 사라이야에 폭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우리는 하마스 기반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 가자 지구 공습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강화된 것과 관련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는 자신들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공격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은 이런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스라엘 측이 휴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연합뉴스)
이스라엘, 가자 지구 땅굴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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