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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 펀드판매 부실 악화"

금감원 "금융권 펀드판매 부실 악화"
금융회사의 펀드 판매 관행이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30개 금융사 6백개 점포를 상대로 '펀드 미스터리 쇼핑'을 벌인 결과 평균 76.6점으로 지난해보다 7.7점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터리 쇼핑은 외부 기관 조사원이 고객을 가장해 금융사를 방문한 뒤 상품 판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사원들은 평가 점수를 5등급으로 나눕니다.

이 결과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줄줄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60점 미만으로 '저조'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한화생명과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 6곳이었습니다.

반면 90점 이상을 받아 가장 높은 '우수' 등급에 매겨진 금융사는 광주은행과 교보생명, 대우증권 등 3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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