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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조합 해산해줘"…서울 한 구청서 충돌

<앵커>

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서울에 한 구청을 점거했습니다. 물리적 충돌속에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0일) 새벽, 서울의 한 구청 사무실에서 고성이 오갑니다.

[우리 재산을 우리가 지켜야 하는데, 왜 참느냐고요!]

구청을 점거한 사람은 사당 1 재개발 지구 주민 70여 명.

사업성 없는 재가발 사업의 조합을 바로 해산해 달라며 어제 오후 4시부터 구청을 점거한 겁니다.

점거 과정에서 밖으로 나오려던 구청직원과 주민들이 몸싸움을 벌이다 주민 2명이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청은 재개발 찬성측의 의견도 들어야 해 당초 어제까지였던 조합 해산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기간을 오는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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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수동에 있는 여관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여관 주인과 투숙객 등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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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에는 부산 우동의 한 상가 건물 6층에 있는 연구소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실험기기 등이 불에 타 1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실험기기 건조 기기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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