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강산관광 시작 14주년을 맞아, 북측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중단과 함께 남북간 관광재개를 위한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광재개를 위해 우리 정부가 제기한 당국간 대화를 포함해 북한의 더욱 성의있는 조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금강산 자산을 몰수·동결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강산 관광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남북간 합의 위반이자 우리기업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행위"라면서, "북한은 외국인 대상 관광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원상회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금강산관광은 지난 98년 11월 시작됐으나, 2008년 7월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남측 관광객 박왕자 씨가 사망하면서 중단됐습니다.
정부, 北에 '외국인 금강산 관광' 즉각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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