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프놈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의 우경화가 주변국들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원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영토, 영해 문제는 의제가 아니라는 의견을 밝히면서 최근 아시아 지역의 영토, 영해 분쟁은 "일본이 군국주의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일본 우경화가 주변국들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 문제는 우호적,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에 대해 세게 어느 나라도 침략 의지가 없다"며 "한국도 북한이 도발하면 대응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제나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민생과 경제를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고 원 총리는 이에 동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오는 2015년까지 한중 양국 간 무역액이 3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정상 "일본 우경화 주변국 우려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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