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3년 연속 국외 시장에서 500억달러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습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 현재 국내 기업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516억1천487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수주 실적은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발전소라는 이례적인 초대형 사업이 포함된 2010년보다는 떨어지지만 지난해보다는 13%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중동 시장이 305억4천457만달러로 전체 수주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제2의 시장인 아시아권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5% 감소한 반면 중남미가 1년 전 보다 253% 급증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28% 증가한 수주 실적을 올렸습니다.
공사 종류로 나눠 보면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수주에 힘입어 건축이 88% 증가했고 토목도 45% 늘었습니다.
반면 산업설비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액이 8% 감소해 주춤한 모습입니다.
지금 추세라면 지난해 해외수주 591억달러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지만 당초 목표인 700억달러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해외건설 수주액 3년 연속 5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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