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호주 남부 해변에 거대한 물기둥이 만들어 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풍까지 겹쳐서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호주 사우스 웨일스 베이트만 해안에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엄청크고 굵죠.
그 앞쪽에 번개까지 치고 있어 더욱 위압적인데요.
물기둥과 함께 상륙한 태풍때문에 마을 피해는 심각합니다.
한 주택은 마치 폭탄을 맞은 것 처럼 폭삭 주저앉았고, 주민들은 잔해를 치우면서도 이걸 어쩌나 하는 모습으로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이 물기둥의 직접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날씨가 더 나빠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