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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박주영, 57일 만에 시즌 2호골 폭발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의 박주영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두 달 간의 골 침묵도, 팀의 연패도 함께 끊어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박주영은 전반 내내 침묵했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고립돼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습니다.

셀타 비고는 전반 22분 마요르카 헤메드에게 일격을 당해 끌려갔습니다.

박주영은 위기에서 득점 감각을 뽐냈습니다.

후반 11분 아스파스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찔러주자 오른발로 골 망을 갈랐습니다.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어렵게 찾아 온 기회를 살렸습니다.

[박주영이 셀타 비고에서 두 번째 골입니다. 파 포스트로 쇄도해 간결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지난 9월 23일 헤타페전 데뷔골 이후 57일 만에 시즌 2호골로, 최근 박주영의 분발을 요구한 에레라 감독에게 골로 응답했습니다.

박주영은 스페인에 진출한 뒤 3번째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1대 1로 비긴 셀타 비고는 2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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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의 차두리는 2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브레멘전에 교체 투입 됐는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팀은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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