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헬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7일) 오후 8시 20분쯤 러시아 중부 이바노프주의 콤소몰스키 지역에서 다목적용 헬기 '미-2'가 추락해 조종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헬기가 민가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추락하면서 지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30분쯤에는 동남부 시베리아의 옴스크주 세델니코프스키 지역에서 조종사와 승객 등 22명이 탄 다목적용 헬기 '미-8'이 착륙 과정에서 추락해 8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강풍에 휩쓸려 한쪽으로 기울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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