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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압도적 질주…이틀 연속 500m 금메달

<앵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 선수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 500m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화는 500m 2차 레이스에서 일본의 코다이라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코다이라의 부정 출발로 다시 뛰게 됐어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첫 100미터를 참가선수 가운데 가장 빨리 통과했고 끝까지 압도적인 질주를 펼쳤습니다.

37초 92에 골인한 이상화는 미국의 리처드슨을 0.04초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500m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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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 선두 서울이 2골, 도움 1개를 기록한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자력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데얀은 K 리그 사상 처음으로 시즌 30호 골 고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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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3 대 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농구에선 모비스가 29점을 올린 문태영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누르고 5연승을 달려 S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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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외야수 김주찬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총액 50억 원에 KIA와 4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홍성흔은 친정팀 두산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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