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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손흥민-구자철, 나란히 '골 합창'

오프사이드 논란에 유창한 독일어로 인터뷰…"골은 골일 뿐"

<앵커>

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 구자철 선수가 나란히 골을 터뜨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마인츠와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바델리의 크로스가 수비수 발에 걸리지않고 흐른 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3경기만의 득점포로 시즌 6호골을 기록하며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을 도운 바델리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 독일어 인터뷰로 여유있게 답했습니다.

[손흥민/함부르크 공격수 :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냐고요?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골은 골일 뿐이고,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이겨 승점 3점을 땄다는 것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볼을 강력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부상 복귀 후 3경기 만에 골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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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레알 사라고사전에서 2골과 도움 1개를 추가해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전반 16분 첫 골은 수비 한 명 제치고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8분에는 엔드라인에서 정확한 패스를 내줘 송의 골을 이끌어 냈고, 후반 15분에는 직접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메시는 정규리그 12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해 호날두보다 5골 앞서나갔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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