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70대 노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52살 신 모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신 씨가 둔기를 미리 준비하고, 빚을 갚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점 등으로 볼 때,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여 중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지난 2월 도박장에서 만난 72살 김 모 씨에게 도박자금 200만 원을 빌린 뒤 두 달여 만에 빚이 265만 원으로 늘어나자, 지난 4월 김 씨를 홍천의 한 다리로 불러내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도박빚 265만 원에…" 노인 살해한 50대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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