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서울 청계천 주변의 음이온 발생량이 일반 도심지역의 발생량보다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도시연구에 실린 건국대 원예학과 김정호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지난 5월 청계천 복원구역에서 측정한 결과 전체 측정지점의 평균 음이온 농도갸 620±186개/㎤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일반 고밀도심지 내 평균 농도인 150에서 450개/㎤보다 높은 것입니다.
음이온은 혈액순환과 피로 경감,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으며 일반적인 숲속에엔 천에서 2천개/㎤, 녹지가 없는 고밀도심지역에서는 150에서 450개/㎤가 분포합니다.
김 교수는 "현재 청계천은 수로 형태로 복원돼 음이온이 양쪽 옹벽에 막히는 구조"라며 "앞으론 도시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음이온이 퍼질 수 있도록 도심지 하천을 생태복원형으로 복원·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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